지구에 도착했을 땐 비는 안 오고 안개만 가득 낀 흐린 날씨 였다가
이제 막 신센구미 둔영에 도착했을즘,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늘 둔영 앞을 지키고 있던 대원들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인다.
안에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조용한 걸로 보아서 히지카타씨는 지금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