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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atic.wixstatic.com/media/ea9e34_b83cb17754954a1991ccf09cbd058d51~mv2.jpg/v1/fill/w_600,h_323,al_c,q_80,usm_0.33_1.00_0.00,enc_avif,quality_auto/ea9e34_b83cb17754954a1991ccf09cbd058d51~mv2.jpg)
"으읏...! 자, 잠깐. 너 지금 어딜..."
(왜? 방금 아팠어?)
"아니, 그건 아닌데... 거기는 좀..."
(응? 어디? 여기?)
방금전에 눌렀던 곳을 다시 엄지로 꾹 누르자 카무이의 등이 미세하게 움찔거렸다.
"잠깐! 잠깐만! 이제 됐어! 이제 괜찮으니깐 안 해도 돼!
그리고 방금 그거 다른 녀석들한테는 하지마."
(왜? 왜 하면 안 돼?)
"에...? 저기... 미안하지만 그 질문은 넘어가주면 안될까?
나중에 말해줄테니 아까 말했듯이 절대로 다른 녀석들한테는 하지마."
(응... 알겠어.)
"하아, 그럼... 밖에 나가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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