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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 그래도 너무 예뻐서 나만 보고 싶은 생각을 매일 하고 있거든."

예상치 못한 카무이의 대답에 민망해진 나는 겉으로 당황한 척하며

속으로 신나해하고 있을 때...

"참, 그런 자신감 보기 좋아."

큭큭 웃고 있는 카무이에게 갑자기 왜 웃냐고 물어보자

대답은 하지 않고 그저 웃고 있기만 한다.

대체 좋아해야 하는 거야, 말아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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