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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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우는 거 못 달래는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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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누가 널 괴롭히기라도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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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토가 장난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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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면… 나 때문에 우는 건 아니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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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울지 마. 난 너가 우는 것보다 웃는 게 더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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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속 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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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서툴러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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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안아줄게. 자, 이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