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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가?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해야 할 사람은 나인걸?"

카무이는 내 옆으로 가까이 와 앉았다.

나한테 뭐가 고맙냐고 물어보자 계속해서 미소 짓고 있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알려달라고 말해보지만 끝까지 말을 안 해주는 카무이 때문에 결국 나는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렸다.

"…네가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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